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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새 사옥 이전 후 사업 박차

8월 전주·완주 혁신에코르 3단지 606세대 공급 / 만성지구 임대아파트 B-2블럭 832세대 설계 실시

지난달 22일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새사옥으로 이전한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제2의 출범을 계기로 각종 현안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를 새로운 미션으로 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을 새 비전으로 삼은 공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공간 창출, 미래 성장기반 구축, 지역사회 공헌, 상생과 소통 이라는 4개의 전략목표를 새롭게 정한 바 있다.

 

이같은 미션과 비전에 맞춰 전북개발공사는 새사옥 이전을 새로운 전기로 삼아 5년 연속 100억원대 흑자경영 기조를 넘어 도민이 공감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중·단기 공공임대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오는 8월 전주·완주 혁신에코르 3단지 606세대 공급을 완료해 혁신도시 에코르 1·2·3단지 총 1820세대의 입주를 마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만성지구 임대아파트 2개 블럭 1728세대 중 1차적으로 B-2블럭 832세대에 대한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나머지 A-2블럭 896세대는 공사 부채비율 등 재무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만성지구 조성이 마무리된 후 신규 수익 창출 가능사업을 조기에 확정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적정규모의 택지개발 및 민선 6기 도정 철학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업단지, 관광, 도시재생 등 민간 참여가 어려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발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북개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환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급 60%이상, 하도급 70%이상, 지역자재 90%이상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홀로노인, 장애인 단체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한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새사옥 이전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된 만큼 더욱 더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고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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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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