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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허브 야관문 이용한 쌀 막걸리

전북 허브산학연협력단 개발·출시…전국 판로 모색

▲ 전북 허브산학연협력단이 개발한 ‘야관문 쌀 막걸리’.
전북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김정우 서남대학교 교수)은 토종허브인 야관문을 이용한 ‘야관문 쌀 막걸리’를 개발·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출시된 ‘야관문 쌀 막걸리’는 중소기업청(2014년) 개발 과제로, 협력단 기술위원들의 재배·가공·유통 컨설팅을 통해 상품화했으며, 남원 지리산 그린영농조합법인 운봉주조(대표 최봉호)에서 올해 1월 말부터 출시됐다.

 

야관문은 우리나라 들과 산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예로부터 강장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소주에 침출해 복용을 해 왔다.

 

협력단은 야관문에서 혈관이완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을 함유하는 추출법을 개발(특허 등록), 이를 우리 쌀 막걸리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협력단의 컨설팅을 통해 남원 아영 봉화산 인근지역에 집단화 및 친환경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협력단은 춘향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통해 야관문 쌀 막걸리를 홍보한 결과,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전주지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야관문이 갖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유통 마케팅을 활용해 점차적으로 전국 단위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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