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대학·실업팀 39명 6개 종목별로 실시
전북의 대학과 실업팀의 코치와 선수들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별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7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4·5월 도내 각 학교의 재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6개 종목에 걸쳐 대학과 실업팀 코치와 선수 39명이 체육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가 실시되는 종목은 사격, 세팍타크로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과 태권도, 배드민턴, 궁도, 정구가 포함됐다.재능기부 사업은 종목 시범과 체험,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재능기부를 신청한 학교는 전주 평화초, 호성중, 대성초, 김제 자영고, 김제중, 전주 양현고, 익산 함열초, 무주 적상초, 김제여고 등이다.
특히 오는 14일 혁신도시에 위치한 양현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세팍타크로 종목 재능기부에는 국가대표 남자팀 선수들이 수준높은 시범과 교육을 실시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 재능기부는 학생들에게 각 종목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신청을 받아 보다 많은 종목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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