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3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호원대 검도 이창훈, 전국무대 우승

회장기 대학선수권 개인전

▲ 호원대 김황선 감독(왼쪽)과 이창훈 선수.

호원대학교의 이창훈(무도경호학과 3년)선수가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부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회장기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이창훈 선수는 총 143명이 출전한 개인전 예선부터 결승까지 7게임을 치르는 동안 단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창훈은 16강과 8강전에서 우승후보들을 만나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를 잘넘기고 준결승에서 초당대 서민영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이창훈은 조선대 임기정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허리치기로 포인트를 따내며 1-0으로 눌러 대학부 최고 검객임을 증명했다.

 

지난 2013년 춘계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이창훈은 작년 대회에서는 1·2학년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대학 검도의 최강자다.

 

호원대 김황선 검도부 감독은 “이창훈 선수는 단신이지만 순발력과 빠른 발을 이용한 스피드가 강점으로 키가 큰 선수들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