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 〈하여가와 단심가〉
김 씨의 13번째 수필집으로 전체 7부로 나눠 73편의 수필과,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이 가운데 수필에 대한 애정과 작성에 대한 기법을 ‘소재에서 수필 찾아내기’, ‘수필과 더불어 50년’ 등을 통해 들려준다. 또한 미국 나들이를 하며 겪은 일상에서 과거를 추억하기도 했다.
그는 머리말에서 “수필은 예시단락과 일반화단락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예시단락은 작가의 체험을 서술하며, 일반화단락은 형상화와 의미화를 일컫는데 예시단락만 서술한 뒤 마무리하며 한 편의 수필을 썼다고 생각하는 수필가가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준비에 이어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예시를 들고 일반화단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필가 김학 씨는 1980년 <월간문학> 제31회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나는 행복합니다> , <수필아, 고맙다> 등과 수필평론집 <수필의 길 수필가의> , <수필의 맛 수필의 멋> 등 다수가 있다. 수필의> 수필의> 수필아,> 나는> 월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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