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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산단 악취·오염물질 저감 협력체계 구축

기업·연구기관, 환경발전협 발족

전주산업단지(팔복동 소재) 주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전주시는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주산단 환경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유관기관 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산업단지 인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대상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주기업환경협의회·산업단지 인근 주민대표회다.

 

전주산단 환경발전협의회는 기업의 자율적 시설개선을 위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생활악취 및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환경측정 데이터(기초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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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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