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영화 관람 프로그램 진행 / 올해들어 여섯 번째 행사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하이트진로(주)의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인성 함양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전북도와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문화복지 프로젝트’ MOU를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29일 올들어 여섯 번째 행사로 ‘영화가 있어서 좋다, 웃는 우리 아이들이 좋다’를 주제로 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전북도와의 MOU에서 도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년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부 사업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그동안 두드림 카페 1억원, 지역아동센터 쌀 지원(6000만원) 등 기관에 성금을 지원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회사측이 지원을 원하는 기관들과 협의해 직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장에 까지 함께 동참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돈(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회사측의 사랑과 열정도 그에 못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영화가 있어서 좋다, 웃는 우리 아이들이 좋다’ 프로그램에는 전주시 덕진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아동 360명이 전주시 송천동 영화관에서 최신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며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23일 한부모 시설인 완주 이산 모자원 피아노 증정을 시작으로 △5월2일 전주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에 대한 완주군 민들레 다람쥐 동산 어린이날 초청 행사 △5월15일 전주시 덕진구 관내 저소득 아동 예·체능 학원비 지원 △6월23일 완주 돌나라 예능학교에 야구공과 배트, 글러브를 지원한 ‘꿈을 키우는 야구부 지원’ △7월23일 전주시 완산구 추천 저소득 아동 20명에 대한 ‘두바퀴가 모인 사랑의 자전거 지원’ 등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오제홍 하이트진로 전북권역본부장은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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