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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박차

4곳 대상 국비 30억 확보

남원시가 아영면 청계리 등 4곳의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비과 관련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아영면 청계리와 수지면 호곡리, 운봉읍 권포리, 이백면 강기리 등 4개 지구에 소재한 저수지 4곳을 정비해 재난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대상 저수지 등은 1940년~1950년대 준공돼 시설이 낡아 재해위험이 상존해왔다.

 

특히 아영면 청계리 일원의 저수지는 저수량 34만3000여톤으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앞서 시는 재해위험지구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국비 확보에 매진,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에 정비되는 저수지 외에 시설이 노후 된 운봉읍 행정리, 주천면 용궁리, 이백면 청문리(농배수로) 일원의 저수지 정비를 위해 예산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봉읍 행정리 일원의 저수지 등 3지구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며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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