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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정부, 연간 431억~837억 금융부담 경감 효과 기대

36개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가 이달부터 인하해 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농어업부문 36개 정책자금 금리인하로 연간 약 431억원~837억원 수준의 농어업인 금융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농어업 정책자금 36개(농업부문 27개, 어업부문 9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은 농어업인 등 약 40만 2000명(농업인 36만 7000명, 어업인 3만 5000명)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농어업인의 선택에 따라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36개 자금에 대해 변동금리 제도를 도입,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이 농어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인하는 8월1일부터 즉시 시행되지만, 새로 도입되는 변동금리 대출은 대출취급기관(농협, 수협)의 전산시스템 개발(변경) 등을 위해 약 3개월후 시행될 예정이다.

 

농어업 정책자금은 농업분야의 경우 27개 사업자금 고정금리 대출에 대해 농업인은 금리 2.5%, 조합 등은 3%가 적용되며, 변동금리 대출 25개 사업은 농업인은 시중금리와 2%p, 조합 등은 1%p 수준 차이로 대출금리를 산정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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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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