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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조

사매 월평리에 2020년 완공 목표 절차 진행 / 시, 이달부터 편입 용지 69만여㎡ 보상 추진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 동부권역의 장기적 산업기반 구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북 동부권역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 45개 우량업체 유치를 목표로 2020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 일반산단은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77만6473㎡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지난 5월 1일 사업계획 승인 이후 설계부문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8~9월 설계와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설계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남원 일반산단은 대상지 주변 10㎞ 이내에 순천~완주간고속국도, 88올림픽고속국도, 전라선(KTX 운행)이 위치해 수도권과는 2~3시간대, 광양·여수권과는 30~40분대로 광역 접근성이 좋다.

 

특히 올해 말 4차선으로 확장 완공 예정인 88올림픽고속국도 개통으로 대구·경남권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일반산단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이달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지구에 포함된 총 보상대상은 311필지, 69만7000㎡이며, 주요 지장물로는 주택, 분묘, 비닐하우스, 관정 등이다.

 

시는 올해 매수하지 못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서는 내년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용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용역 중에 있다. 올해 국비 19억5000만원을 투자, 설계와 보상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관련 설계, 보상 협의 및 진입도로 개설사업 관련 용역과 보상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6년 진입도로 개설사업 및 2017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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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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