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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생을 아우르는 다양성 노래

박영택 시집 〈사람을 사랑하다〉

김제 출신의 박영택 시인(63)이 시집 <사람을 사랑하다> 를 냈다(이랑과이삭). 1993년 <포스트모던> <한맥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산, 숲에 들면> 이후 14년만에 낸 시집이다.

 

‘사람을 사랑하다’ ‘옛집에 가다’ ‘겨울을 사는 변산’ ‘지금도 그 곳엔’ ‘꽃들 어디로 갔나’ ‘찬선 길에 들다’등 6부에 걸쳐 바다, 산, 숲, 나무 등의 자연 사물에서부터 향토정신, 모성애, 일상에서 부딪히는 소회 등 다양한 제재를 80여편의 시에 풀어놓았다.

 

이운룡 시인(전북문학관장)은 “박영택 시인의 시는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친 한계나 개성을 보여주기보다는 자연과 인생의 깊은 내용들, 그 모두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다양성 시학을 견지하고 있다”고 시집 평설에 부쳤다.

 

현재 전북문인협회·전북시인협회·전주시인협회 이사와 풍물시동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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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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