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납액 8315만원 집행
전주지방검찰청은 8월 한달 간 고액 및 상습 벌금미납자에 대한 집중 검거활동을 전개, 19명을 붙잡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검찰은 고액이거나 2건 이상의 벌금을 미납한 채 도피 중인 미납자들을 검거, 전체 미납액 8315만원을 집행했다.
이 중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모두 5건의 벌금을 미납한 김모 씨(58)는 지인의 집에 위장전입한 후 다른 곳에서 숨어 있던 중에 붙잡혔다.
횡령 등으로 벌금 5건을 미납한 강모 씨(43)는 연고가 없는 경북 포항에서 생활하던 중에 검거됐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및 상습 벌금미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해 형 집행의 공백을 방지하고,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을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