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본격 출하
완주지역 대표 농산물인 이서 배가 이달 15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 마을과 상개리 후농마을 등을 중심으로 모두 80여 농가, 85ha에서 재배하는 이서 배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간다. 올 배 수확량은 약 3120톤으로 추정된다.
이서 배는 황토 땅에서 재배해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예전부터 진상품으로 꼽혔으며 전남 나주 배와 함께 전국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고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예년보다 더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임용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서 배는 예로부터 당도가 높아 전국에서 제일 좋은 배로 알려져 왔다”고 들고 “농가에서 정성들여 출하를 하고 있는 만큼 올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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