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 4-H연합회(회장 김봉주)가 지난 2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300kg을 군에 기탁했다. 회원 20여명은 쌀 기탁에 앞서 무장면에 소재한 고창효자노인병원을 방문해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노인분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고창군 4-H연합회는 무연고묘 벌초, 고창 농특산물 홍보, 사랑의 쌀 기탁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성내면 이대희 주민자치위원장도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흥농원 노영열 대표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전해달라며 쌀 10포(25만원 상당)를 성내면에 기탁했다.
대산면 희망나누리위원회(위원장 강순자)도 지난 24일 대산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나누리위윈회 회원 30여 명은 송편, 산적, 호박전, 동태전 등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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