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신규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을 접수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 근로자는 총 6570명으로 지난 7월(6600명 규모) 3차 배정 이후 올 해 마지막 신규 배정이다.
지난 3차 배정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전북지역 120개 업체에 총 2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배정됐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나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063-214-6606~9)에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뿌리산업 등 인력이 부족한 업종과 전북을 포함한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장별 외국인 고용허용인원이 20% 상향된다.
또 △외국인 고용기간 내에 내국인 근로자가 증가한 사업장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력양성기업 △ 수출기업 △뿌리산업 해당 사업장(뿌리산업 증명서 제출 필요) 등에는 1명의 추가 고용이 허용된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14일까지 배정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노동부에서 23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게 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또는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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