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문학 신행길 재연·지리산 단풍제 등 잇따라
춘향골 남원에서 10월 한 달 동안 각종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혼불 효원의 신행길 재연, 흥부제, 지리산 단풍제, 구절초 축제 등 색다른 축제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 ‘효원의 시집가는 날’ 재현 행사가 소설의 배경지인 사매면 노봉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또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최고의 단풍경관을 자랑하는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20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형제의 우애와 사랑의 표상인 ‘제23회 흥부제’가 23일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열린다.
특히 올해 흥부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려 우애와 나눔, 보은과 행운의 흥부정신을 기리고 축제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리산 구절초 작은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갤러리 지리산 길섶 일대에서 열렸다. ‘산과 계곡,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구절초 허브체험, 먹거리장터, 사진 콘테스트, 새들아 친구하자, 낭만 음악회 등 소박한 행사가 알차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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