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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사매 산업단지 조성 탄력

市, 올해 12월 실시설계 최종 마무리 계획 / 보상 협의율 25% 넘어…2020년 완공 예정

남원시가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와 높은 보상 협의율을 보이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돼 다음 행정절차 이행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다음 달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12월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계획 승인과 동시에 추진한 보상 업무와 보상금 지급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대상은 316필지(69만7000㎡)로, 지난 5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시작해 지난 8월 감정평가 실시, 보상금 산정 및 보상 협의 요청을 이행 완료했다.

 

이달 현재 보상 협의율은 25%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시는 보상비 잔여예산을 내년에 추가 확보해 용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액 국고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진입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 절차를 이행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북 동부권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지방비 660억원과 국비 419억원 등 총 1079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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