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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찰관서 청소노동자 비정규직 비율 97%

파견근로도 94.8% 달해

전북지역 경찰관서에서 근무하는 청소노동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97.4%, 파견근로가 94.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경찰관서도 정부기관으로서 정규직 고용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경찰관서 청소노동자 중 비정규직 비율이 97.4%, 파견근로 비율은 9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경찰청, 각 지방경찰청, 경찰서, 기동대, 파출소, 지구대, 치안센터 등을 모두 아우른다.

 

지역별로는 경찰청, 인천경찰청, 광주경찰청, 대전경찰청, 전남경찰청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는 100% 비정규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선미 의원은 “경찰관서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축소 및 근로여건 개선 움직임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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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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