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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시동'

전북개발公, 설계 공모 길건축사사무소 선정 / 내년 3월 공사 입찰 2019년 6월께 준공 예정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가 추진중인 전주 만성지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의 첫 단계인 설계공모서 (주)길건축사사무소(대표 이길환)가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면서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한 ‘전주 만성지구 B-2BL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에 3개사가 응모작품을 제출해 도내 9개 대학교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주)길건축사사무소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전주 만성지구 B-2BL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8번째 임대아파트로서 임대기간은 10년이고 전용면적 84㎡형 832세대 규모로 총사업비 162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에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공사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설계용역사가 올해 12월 말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게 되면 이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2016년 3월에 입찰공고를 진행한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심의 및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실시설계심의 및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말께 착공해 2019년 6월께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999년 창립이래 지금까지 7개 단지 총 4166세대를 공급했고 이중 1개단지를 분양전환해 현재에 6개단지 3696세대를 임대관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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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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