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청사 준공식을 겸해 20일 무풍면사무소 부지 안에 있는 소방대 청사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정완택 전라북도소방본부장과 박기환 무진장소방서장, 최을윤 무풍전담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풍 전담 의용소방대 청사는 2층 247.49㎡ 규모로 조성이 됐으며 소형 펌프 차량(1톤)과 공기호흡기 외 32종 73점의 개인안전장구가 비치됐다. 이곳에는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이 상주하며 앞으로 무풍면 지역의 각종 재난 및 화재 등 소방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무풍 전담 의용소방대는 자율방재기능 강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총 29명의 대원들은 진압장비 사용법과 위험물과 전기 안전관리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매월 장비조작과 화재진압, 현장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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