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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 전북 인사 포함되나

익산 출신 김희관 광주고검장 거론…28일 윤곽

김진태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전북 출신 인사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차기 총장은 현직 고검장급 이상 고위직에 있는 사법연수원 16, 17기 중에서 배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익산 출신 김희관(50·17기) 광주고검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8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김 고검장은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법무부 검찰2과장,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전지검 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부산지검장, 대전고검장을 거쳤다.

 

25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가 오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을 선정한다.

 

추천위가 열리면 당연직 5명, 비당연직 4명 등 9명의 위원들은 인사검증 자료를 바탕으로 무기명투표를 통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차기 총장후보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한다.

 

이날 추천위가 후보군을 결정하면 김 장관은 이들 중 한 명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이며,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순에는 제청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6기 인사로는 김수남(56·대구) 대검차장과 이득홍(53·대구) 서울고검장, 임정혁(59·서울) 법무연수원장이 있다. 17기에는 김희관(50·전북 익산) 광주고검장, 박성재(52·대구) 서울중앙지검장과 김경수(55·경남 진주) 대구고검장, 조성욱(53·부산) 대전고검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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