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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美 가정 도덕적 타락 고발…연극 '매장된 아이' 29~30일

극단 황토레퍼토리컴퍼니(대표 김희식)는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29일, 30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극 ‘매장된 아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무대제작지원사업 명품고전 발굴사업공연’에 선정된 것이다.

 

‘매장된 아이’는 1979년 드라마부분 퓰리처상을 수상한 샘 셰퍼드의 작품으로, 1970년대 후반 근친상간과 은폐, 현실도피 등으로 와해되는 미국 가정의 도덕적 타락을 다룬 연극이다.

 

박병도 전주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성목 이미리 김희식 장제혁 조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 교수는 “우리 시대의 답답한 현실을 타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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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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