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우석대 등과 연계 다음달까지
완주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은 치매노인 보호와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증치매환자의 중증상태로 진행억제와 증상개선을 완화시키기 위해 치매파트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돌봄 프로그램은 우석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완주군생활체육회와 연계해서 오는 다음달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증 치매환자 뇌활력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심리 및 놀이치료요법, 두뇌운동활동, 작업치료활동, 환자 피부관리,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환자 심리치유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방 물리 작업 구강진료와 함께 중식과 간식 제공,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재 완주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8187명으로 전체 인구의 19.3%를 차지한 가운데 치매노인의 급속한 증가 추세로 치매노인 돌봄과 치매 치료관리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치매치료비 지원사업과 치매환자 가족지원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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