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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음식 값 비싸고 질도 떨어져

현대인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식도락가 뿐 아니라 일반인도 음식 맛과 가격에 대해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주하면 예전부터 맛과 멋의 고장으로 널리 소개돼 맛 있는는 음식을 접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한옥마을 인기가 전국적으로 치솟으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 있는 상당수 음식점들은 전주 음식의 명성을 떨어 뜨리는가하면 값도 비싸 이용객들이 원성을 사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등 11개 기관들이 입주하면서 1년 사이 음식점수가 3배 가량 늘었다. 혁신도시 음식점은 주로 점심 시간때는 이주 기관원들이 단골로 찾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생활하다 전주로 온 직원들은 전주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컷으나 질과 가격대가 맞질 않아 실망이 컸다는 것이다. 백반의 경우 가격대가 8000~1만원대로 비싼편이고 반찬가짓수도 부족해 손님 접대하는데 낯이 화끈거린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혁신도시 대부분의 손님들이 수도권에서 생활하다 전주로 내려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은연중 전주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그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것. 일식집은 없고 대부분 업소가 한식이나 중식당이라는 것. 이 때문에 손님을 접대할 때는 서부신시가지나 도심쪽으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번번이 겪는다는 것. 특히 점심시간이 짧은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혁신도시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접대할 수 밖에 없다고 불편을 늘어 놓는다.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전주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전주 음식점에 대한 평가가 엇갈려 있다. 예전에 비해 전주음식 질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돈다. 비빔밥은 말할 것 없고 콩나물 해장국도 전통적인 맛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정식도 가격만 비싸지 젓가락 갈곳이 마땅치 않을 정도로 특색 없는 음식으로 변질 돼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혁신도시 음식 값이 비싼 이유는 임대료가 비싼 관계로 시내보다 비싼걸로 나타났다.

 

앞으로 혁신도시가 활성화 되려면 우선 음식점의 음식 질부터 향상시켜야 할 실정이다. 그렇지 않고 뜨내기식으로 가면 우선 당장은 몰라도 전주 전체 음식의 명성에 먹칠 할 수 있다.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입주민이 늘어 나는 상황에서 음식점들이 전주의 맛갈스런 음식맛을 못내면 그 만큼 업주들도 손해다. 업주들도 긴 안목을 갖고 전주 음식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혁신도시가 제대로 풀 가동되면 수요는 계속 창출 될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이익 확보를 위해서도 업주들이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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