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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광양시 결연…경제·문화교류 촉진

▲ 남원시가 16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광양시와 결연을 맺은 가운데 이환주 남원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협약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는 16일 전남 광양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광약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상호존중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통한 협력으로 주민간의 이해증진과 친목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시는 협약을 통해 △우수시책 등 공무원 행정정보교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문화단체간 교류 활성화 △자원봉사단체 간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 △축제 참여 등의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광양시는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수출산업의 전진기지로 동북아 경제중심지역이며, 항만과 육로가 연결된 광역교통 거점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춘향으로 대표되는 우리 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이자, 품질 좋은 청정농산물이 생산되는 도농복합도시이기에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 도시 광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한다면 공동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중국 염성시, 경북 밀양시, 서울 구로구·서초구, 충남 아산시, 경희대학교, 전북대학교, 경향신문사, 우림건설, 남이섬, 남원함 등과 결연을 체결했으며 중국 항주시, 이탈리아 베로나시, 일본 히오키시와 우호협력을 맺는 등 국내·외 자치단체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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