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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가상'에 박남준 시인 선정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

 

(사)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의 젊은 문인들로 구성된 ‘젊은작가포럼(위원장 임경섭)’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아름다운작가상 수상자로 박남준 시인이 선정됐다.

 

아름다운작가상은 문학적 성과와 삶이 본보기가 될 만한 선배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젊은작가포럼은 “박 시인은 욕망을 내려놓으려는 치열한 고뇌와 성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된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4년 <시인> 지에 ‘할매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등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 , <적막> , 산문집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등을 냈다. 또한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역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둔 그는 모악산에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지리산 부근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8월 시집 <중독자> 를 출간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서울 좋은공연안내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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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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