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593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3.1%를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9% 늘어난 5593억원, 특별회계는 8.3% 증가한 33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 843억원, 일자리 창출분야에 129억원, 문화체육 분야에 405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1395억원, SOC 분야에 427억원, 상하수도 분야에 597억원 등이다.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확정된다.
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예산안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복지와 주민소득 증대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국가예산 확충 활동과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력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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