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진안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었다.
‘귀농귀촌은 청정고원 진안으로’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방문, 귀농 인문학 특강 및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진안군에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의 선배 귀농인과 함께 진안에서 살아가기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훈 씨(서울 서초)는 “그동안 막막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귀농에 대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청정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제2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귀농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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