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1회 100인 원탁회의 개최 / '청년과 여성' 주제 생활밀착형 제안 기대
남원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던 과거의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15개의 테이블별 진행자와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회의나 교육 등의 진행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는 역할)가 회의 참가자들을 도와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남원시 100인 원탁회의는 ‘남원의 청년과 여성’을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에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우리지역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일자리, 여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여성에 대한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육아 공동체, 함께 배워보고 싶은 생활 강좌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주제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063-620-680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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