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서 뽑힌 우수 조례 전시회
남원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시청 1층 강당에서 ‘100대 좋은 조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0대 좋은 조례는 지난달 9일과 10일 진행된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다.
시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가 100대 조례에 선정돼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의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는 수십개의 개별화된 유통조직을 하나로 묶어 농민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선별, 유통은 전문조직이 담당하게 해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효율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좋은 조례 전시회에서는 남원시 사례 외에도 경기도 성남시의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의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 전라남도의 ‘100원 택시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각 지역의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조례가 소개된다.
시는 이번 조례 전시회를 통해 타 지자체의 선도적인 조례를 통해 시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발굴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러 자치단체의 다양하며 특색 있는 조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조례는 자치단체의 힘으로,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우수조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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