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수도권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키 위해 9일 희망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체험은 정주 의향과 이주 준비, 이주실행 및 이주정착 등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는 서울 송파구 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주 준비단계’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체험에 나선 희망자들은 성수면 소재 동부권 고추종합처리장 견학과 함께 삼계면 학정마을에서 ‘전통쌀엿 만들기’체험도 병행했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에서는 국내의 치즈 도입과정과 치즈의 종류, 제조과정 등의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내 유가공공장 현황 등도 파악했다.
이에 앞서 군은 귀농귀촌에 따른 각종 지원정책과 이들의 정착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희망자들과 질의응답 등 토론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과 견학 등을 제공, 귀농귀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농촌문화체험이 도시민 유치에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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