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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딩 업종 관심 가져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며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수는 48.96포인트(2.54%) 상승하며 1,975.3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4.47포인트(3.81%)상승하며 667.45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S-OIL, CJ대한통운, CJ CGV, 삼성에스디에스, 만도, 기아차, GS, LG하우시스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한미약품, SK텔레콤, 삼성화재, 삼성생명, LG화학, 하나금융지주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디톡스, 비아트론, 오스템임플란트, 코미팜, 컴투스, 인터파크홀딩스, 휴온스를 순매수했고, 바이넥스, 안랩, 셀트리온, 케어젠, 슈프리마, 게임빌, 코나아이, 한국토지신탁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포스코,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현대차, 한미약품, 삼성생명을 순매수했고, LG하우시스, 우리은행, 기업은행, 금호석유,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기, 만도, 금강공업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지스마트글로벌, 인바디, 신진에스엠, 게임빌, 테스를 순매수했고, CJ E&M, 메가엠디, 보광산업, 성광벤드, 안랩, 톱텍, 비아트론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여파로 2,000포인트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대외 불확실성으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화되었으나 이벤트해소로 외국인 매도 강도가 완화될 경우 증시수급에 긍정적인 흐름이 시장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간 코스닥시장의 조정은 미국 금리인상우려감으로 나온 상황에서 미국 금리인상단행에 따른 불확실성완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주주 요건 강화에 따라 지분이 많은 투자자들이 물량 조절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수급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코스피시장은 계절 특성상 수급환경이 유리한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12월에는 배당을 염두한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전망되고, 매년 연말 대차잔고 급감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미국 금리인상이라는 이벤트가 끝이 나고 2015년 남은 2주 동안 글로벌 증시를 좌우할 이슈가 없는 만큼 경기상황과 기업실적 기준으로 투자처를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연말까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낙폭이 크거나, 턴어라운딩이 전망되는 화학, 철강, 건설업종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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