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7일부터 관내 소재 고등학교 이하 28개교를 대상으로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읍·면에 소재한 각 급 학교의 지역 여건과 학교별 필요성에 따른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진안군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사업 예산은 모두 2억 3000만 원으로 학교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개선, 교육정보화 분야에 걸쳐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공모신청사업에 대하여 목적과 내용의 적정성,프로그램의 독창성·우수성,타 학교 전파가능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진안교육지원청과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거쳐 교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예산과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역업체 참여의 우선 고려, 지역내 우수 인적자원 우선 활용에 대한 내용이 계획에 포함될 경우 가점을 부여하여 학교도 지역사회 발전의 공동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조그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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