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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 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진행

남원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 및 서식지 먹이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과 피해가 많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시설물은 태양열전지식 전기 울타리이며, 총 설치비용 중 60%를 시에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 오는 3월부터 설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순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 최대한 많은 농가에 사업이 배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 지원 이외에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을 통한 직접 구제 및 피해농가 지원 등의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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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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