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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의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긴급복지 예산 4억5900만 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의 가정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을 힘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시적이나마 위기상황을 해소해 가정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이 어려운 경우, 기타 위기 사유로 인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탄탄한 복지행정망을 구현해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직접 발굴해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읍·면·동 마을을 방문해 대상자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및 남원장날(매월 4일, 9일) 공설시장 쉼터에서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위기에 처한 가정 790가구에 5억1900만 원을 지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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