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종합대책 7개 분야 종합상황실 가동
남원시가 시민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민생과 관련된 쓰레기 대책반 등 7개 반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총무과), 도로복구대책반(건설과), 쓰레기대책반(환경과), 재난재해대책반(안전재난과), 교통대책반(교통과), 상하수도 대책반(상수도·환경사업소), 보건의료 대책반(보건소)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 기간 재난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을 예방활동 추진하고, 사건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시는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송질서 단속을 실시하고,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공영주차장 222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초·중·고 운동장 개방을 통해 귀성객 및 시민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기간의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물가 특별지도점검반을 민·관 합동으로 편성, 현장모니터링 실시 및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
설 연휴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주요도로변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청소인력의 휴일 근무와 청소민원처리반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발생에 대처하고 시민이 적시에 의료지원을 받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40개 보건기관과 당번약국 등 186곳을 지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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