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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 "지역에 3선 의원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 갑)이 “국회는 3선 위원장과 초선의원 열명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3선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8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에도 3선의 힘이 필요하다. 호남이라는 나눠주는 떡고물이 아니라 스스로 정치력을 키워 당당하게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도심 재생을 통한 호남의 관문도시로 육성, 농업과 식품클러스터의 연계 육성,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금강벨트 육성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3가지 성장축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한발 다가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시장 재선거 후보 영입에 대해선 “도당과 중앙당에서 좋은 결정을 할 것으로 안다. 구정 이전에는 후보가 등장하지 않겠느냐”고 여운을 남겼고, 이한수 전 시장의 갑 출마에 대해선 “결선에서 만나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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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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