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 도모…1655억 규모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 하기 위해 올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실시한다.
시에따르면 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체감증시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예산의 이·불용을 최소화 하는 등 예산낭비의 사전적 예방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 하기 위해 올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기집행 목표는 전체 예산규모의 55%를 올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으로, 목표예산 3008억원 중 1655억원 규모이다.
김제시는 부서별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우선 집행이 가능한 보조금 등의 탄력적인 집행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실집행률도 높여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도 유도해 나가고, 지방재정 자금 확보를 위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수시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적격심사 시간 단축과 긴급 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 재정 조기집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제시는 지방재정의 조기집행과 관련, 지난달 28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31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6년 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과 실적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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