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김영현)은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의 공명정대한 선거질서 확립및 불법선거사범 엄정 처리 등을 위해 지난 12일 ‘선거상황실’을 개소했다.
특히 정읍지청은 선거상황실 개소와 함께 지청장을 반장으로 검사 4명을 조장으로 4개조 13명의 선거사범전담반을 확대 재편성하고 검찰 역량을 집중한다.
정읍지청은 이와 관련 불법선거사범 단속및 공무원 선거중립 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유관기관(선관위,경찰, 지자체)과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갖고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선거구 재조정, 당내 공천경쟁 심화로 금품선거 유인이 증가하고 후보간 흑색선전및 각종 여론조작 등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품선거와 흑색선전사범및 각종 여론조작사범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집중단속하여 불법·반칙이 없는 선거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현 지청장은“신속한 증거확보가 필요한 중요 긴급 사안에 대해 선관위로부터 고발 전에 조사 자료를 제공받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불법선거사범을 철저히 엄단하고 향후 공소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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