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에 복수노조가 설립될 전망이다.
17일 남원의료원과 남원시 등에 따르면 남원의료원 제2노동조합이 지난 16일 남원시청에 설립 신고했다.
남원의료원 제2노조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 현재 조합원 수는 총 5명이다. 남원의료원 제2노조 안재성 지부장은 “현재 제2노조 설립 신고만 한 상태”라며 “추후 조합원들과 회의를 거쳐 제2노조 설립 배경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고, 창단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 제1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남원의료원지부(지부장 박정원)는 1986년 6월 18일 설립됐으며, 조합원 수는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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