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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담수능력 향상 저수지 준설 원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진 5개 저수지에 대해 사업비 6억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준설사업 대상 저수지는 서당, 유곡, 금풍, 점촌, 이실 등 5개 저수지이며, 서당, 유곡저수지는 지난해 12월말 저수지 준설을 완료해 담수 중에 있다.

 

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한 금풍, 점촌, 이실저수지 준설공사도 원활하게 추진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 시행에 따른 토적토사 준설량은 6만6660㎥이다.

 

남원지사는 준설을 마치면 퇴적토를 퍼낸 만큼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영농급수와 저수지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재근 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이 자주 발생하고 기간이 길게 나타나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라며 “이번 준설을 통해 가뭄에 적극 대응하여 고품질의 쌀 생산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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