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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혼불 함께 읽어요"…최명희 문학관 체험 행사

24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소설 <혼불> 을 다른 독자와 함께 읽으며 강연도 듣는 문학체험 행사가 열린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혼불> 의 완독·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꽃심소리’를 오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주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8월을 제외한 매달 2·4주차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올 해 프로그램은 10권 분량의 대하소설인 <혼불> 에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혼례·장례·설화·음식·방언 등 최명희 작가가 <혼불> 에 담은 다채로운 풍습을 각 권에 드러난 특징으로 살펴보는 문학강연이 끝나면 참가자들의 감상평을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가 <혼불> 속 단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혼불 어휘사전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음에 와닿은 문장을 직접 낭독하고, 이를 녹음해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색다른 체험도 준비됐다.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연극인 정경선 씨로부터 발음과 발성법, 강약 조절, 사투리 읽기 등을 배우는 특강도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4일까지 최명희문학관(063-284-057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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