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동부권 6개 시장·군수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 동부권 6개 시·군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전에 전북도의 의견을 수렴, 도 동부권 업무담당, 동부권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돼 동부권 현안 안건 해결에 좀 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동부권 6개 시·군의 상생발전방안과 새만금 개발 위주로 된 국·도정 운영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인 동부권 균형 발전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전북도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 방향,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동부권 농업소득분야 보조금 도비지원율 상향 등 동부권 주요현안에 대해 수 차례 회의를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회의를 개최해 현안 문제, 중·장기 계획 마련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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