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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경찰·로스쿨 출신 '한곳에'

법무법인 '온고을' 다양한 경력 갖춘 변호인단 눈길

판사, 검사, 경찰, 군 법무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한 법무법인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주지방법원 앞에 위치한 법무법인 온고을은 1일 부장검사 출신인 김홍태(50·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온고을은 기존에 이상선(경찰 총경), 남준희(판사), 강삼신(군 법무관 최연소 합격), 고승훈·유현정(로스쿨) 등 5명의 변호사에 김홍태 변호사까지 영입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변호인단을 꾸렸다.

 

판사, 검사, 경찰, 군 법무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하는 것은 호남 지역에서 최초라는 게 남준희 변호사의 설명이다.

 

광주 출신인 김홍태 변호사는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 200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전주지검 검사와 부부장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 출신인 이상선(52·18기) 변호사는 남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992년 경정 특별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한 이후 전주 완산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전북지방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고창 출신인 남준희(51·27기) 변호사는 고창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전주지법에서 판사로 활동했다. 이후 전북대병원 고문변호사,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전주 출신인 강삼신(50) 변호사는 상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군 법무관 제8회 임용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으며, 전북도교육청 공직자 재산심사위원,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전라북도의회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광주 출신인 고승훈(39) 변호사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공법학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 출신인 유현정(38) 변호사는 중앙여고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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