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코엑스서 홍보관 운영
남원시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2015년 미스춘향과 함께 남원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의 구석구석을 알려주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의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300여개 단체 5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도내 9개 시·군과 연계해 남원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리산을 연계한 여행상품 및 대표 축제행사 안내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여행상품 남원코스와 수학여행 단체 상품을 적극 홍보해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미스춘향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인 제86회 춘향제를 집중 홍보하며,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한 체험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종합정보를 소개한다.
또 남원의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남원 관광홍보관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기간 홍보관 운영과는 별도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80개 여행관련업체가 참여하는 자치단체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설명회에도 참여해 다각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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