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영화 등 3개 부문 15편 / 5월 1~2일 투자 설명회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 피칭(투자 설명회) 프로젝트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1편이 접수됐으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등 부문별로 5편씩 선정했다.
‘극영화 피칭’에는 총 78편의 응모작 중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김영남의 ‘오리의 웃음’, 신아가·이상철의 ‘우정이 불타고 있다’, 이정국의 ‘잉걸, 불타는 도시’, 고은기의 ‘철혈남아’ 등 5편이 선정됐다.
극장용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 피칭’에는 ‘간첩의 탄생’(조은성), ‘까치발’(권우정), ‘더 디스코 스타’(이주호), ‘무스탕 가는 길’(정형민), ‘이중섭의 눈’(김희철) 등이 뽑혔다. 정치적 소재부터 음악, 화가의 삶 이야기까지 대중성과 다양성을 작품들이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 형식으로 진행한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는 총 33편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남의 연애’(박영임·김정민우), ‘다방의 푸른 꿈’(김대현),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임정하), ‘파란 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할머니의 먼 집’(안보영)이 선정됐다.
피칭 프로젝트 선정작들은 전문적인 피칭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5월 1일~2일 투자사,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게 된다.
한편,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5월 1일~4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영화호텔을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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