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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냄새 적은 기능성 미생물 생산 본격화

순창군이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 생산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농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됐다.

 

생산에 들어간 퇴비는 다양한 식물병 원인균에 대한 항진균 활성화 효과가 탁월한 바실러스 서틸리스(SCBH 1433, SCBH 1435)균을 활용한 퇴비다.

 

이미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다양한 식물병에 효과가 있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간이 실험을 마쳤다. 이에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는 “이번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이 보유 중인 발효미생물 균주를 퇴비 생산에 본격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그동안 퇴비생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악취 제거는 물론 부숙이 잘 된 질좋은 퇴비 생산으로 지역 농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 정도연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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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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