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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1대1 의견수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선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기업속으로' 프로젝트 추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2800여개가 넘는 기업을 직원들이 직접 전담해 방문, 지원책을 마련하는 사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경진원에 따르면 경진원은 올해 도내 28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1대 1로 의견수렴 및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속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상은 중소제조업 2221개 , 사회적 기업 160개, 마을 기업 99개, 소상공인 400개 업체로, 경진원 72명 직원 1명당 40개 업체를 담당하게 된다.

 

홍용웅 원장까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직원들은 직접 업체들을 방문해 상담을 한 뒤 기업 현장의 의견 수렴을 한 뒤 애로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기업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전담직원이 기업별 애로사항 종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매주 1차례 실·센터장·담당 팀장이 참여하는 애로 해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담직원이 기업통지까지 하는 환류 시스템까지 갖췄다.

 

경진원은 올해 2880개 업체를 먼저 우선적으로 시행한 뒤, 도내 나머지 3625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연차별 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진원은 지난 2000년 3월 20일 도내 중소기업지원 기관으로 개원한 이래 자생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창업에서 경영개선까지 토털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비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2012년 9건, 20억7900만원에 그치던 국가 사업비를 2015년에는 17건, 72억4600만원으로 3배 넘게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경진원 관계자는 “15주년을 맞은 올해 기업속으로 사업으로 모든 지원 사업 및 애로사항의 민원창구를 담당직원 1명에게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관의 지원문턱을 낮추고 및 부서별 칸막이 현상을 철패해 기업불만 ‘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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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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