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확정…본격 실행
완주군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미래비전과 인구 15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실현가능한 지표와 실천적 계획들이 담긴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계획 실행에 착수했다.
완주군의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단기 중기 장기계획으로 추진되며 7대 분야 235개 분야별 전략과제를 선정해 총 11조1543억원이 투자되는 계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발전전략으로는 첨단물류. 유통도시 미래융복합 창조산업도시 삼락농정의요람 부농도시 지역창생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매력있고 품격높은 관광도시 함께 누리는 교육 복지도시 등을 통해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인구 15만 자족도시에 부합하는 도시 공간구조 설정을 위해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도시성장권과 구이 상관 소양 등 전원레저권,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 등 관광휴양권으로 묶어 균형발전 체계를 구상했다.
군은 앞으로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재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용역 추진 중에 있는 ‘완주군 기본계획 수립용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주요 핵심 전략사업을 군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5만 자족도시, 완전한 완주를 향한 원대한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실행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