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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 이용호·강동원 승부 안갯속

오차범위 접전…무응답 19% 최고 / 박희승·김용호·오은미 등 뒤쫓아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나왔다. 현역인 강동원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 2차 심사에서 컷오프(경선배제) 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안양지법원장을 지낸 영입인사 박희승 후보를 단수 추천했으며, 국민의당에서는 경선을 거쳐 이용호 후보가 나섰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와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를 보면 이용호 후보가 28.9%로 강동원 후보(24.8%)에 4.1%p 차이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 18.7%,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 4.2%, 민중연합당 오은미 후보 3.3%, 무소속 방경채 후보 0.7%, 민주당 임종천 후보 0.4%, 무소속 오철기 후보 0.0% 순이다.

 

적극적인 투표 의향층 지지도도 이용호 후보 30.0%, 강동원 후보 25.5%, 박희승 후보 19.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4.5%p에 불과했다.

이용호 후보는 남원·임실·순창(남원임실순창 1~4권역)에서 30% 안팎의 고른 지지도를 보였다. 강동원 후보는 남원(남원임실순창 1권역)에서 35.2%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희승 후보는 임실(남원임실순창 3권역)에서 26.5%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용호 후보는 50대(39.5%), 강동원 후보는 40대(36.3%), 박희승 후보는 19~29세(30.6%)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가장 높았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지지도는 더민주 33.3%, 국민의당 32.3%로 더민주가 1%p의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당을 앞섰다. 정당 지지도도 더민주 37.6%, 국민의당 34.2% 등으로 나타났다.

 

또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전북 제1당은 더민주 32.6%, 국민의당 25.6%, 모름·무응답 23.3% 순으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1.8%,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9%, 공약 내용 15.7%, 소속 정당 10.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

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

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

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

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

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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